독서기록

개발자들의 시대에 살고 있는 비 개발자들을 위하여 _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최원영)

망고스틴. 2021. 5. 11. 08:40


1. 저자 소개
책의 저자는 개발자와 함께 일했던 기획자였다. IT에 대해서 지식이 전무했던 저자는 당시 개발자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저자는 개발자와 말이 통하는 기획자가 되기 위해 이런저런 프로그래밍언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가 내린 결론은 '기획자가 알아야 하는 지식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큰 그림을 이해해야 하는 것' 임을 깨달았다.


2. 기획 의도
따라서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은 개발자와의 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시행착오를 격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았던 걸까. 책의 초판이 2020년 7월에 인쇄되었는데, 2021년 3월에는 8쇄나 인쇄되었네..)


3. 쉬움
쉽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다. 저자가 비전공자 눈높이에 맞춰 IT 지식을 쉽게 설명해 준다. 책이 다루는 내용은 넓고 얕다.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API, 애플리케이션, 웹, 데이터 베이스 등이다. 사실 애초에 내용을 깊게 들어갈 수가 없는 목차 구성이다.


4.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점
기획자가 개발 부서에 요청사항이 있을 때 어떤 개발자에게 요청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업무가 프론트엔드 개발자 담당인지, 서버 개발자인지, 웹 개발자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최소한 누구의 업무인지는 구분해서 소통하자는 것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 같다.



정리

책의 주요 타겟은 IT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전공자지만,굳이 IT기업 직원으로 한정시킬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평소 나처럼 IT 지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어볼 만할 것 같다. 책이 글씨도 크고 행간도 넓고, 페이지 수도 짧아서 3시간 이내로 금방 읽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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