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에 약속이 잡혔다. 강남에서 교환학생 친구들을 보기로 했다. 토요일 약속도 오랜만 강남도 오랜만 교환학생 친구들도 오랜만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멕시칸 음식 쪽으로 얘기가 나와서 모임 장소로 괜찮을 것 같은 타코 집, 낙원타코를 가게 되었다. (감성타코 카피캣 같은 느낌의 네이밍) 토요일 점심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다. 1시쯤에 갔는데 좀만 더 늦었으면 웨이팅도 30분 넘게 했을 것 같다. 인원이 3명이어서 낙원파히타에 치폴레 크림 파스타를 주문 낙원타코의 파히타. 새우와 목살과 부챗살 스테이크가 푸짐하다. 건장한 사내 녀석이라면 2인분, 남녀가 섞였다면 3인분으로 좋은 양이다. 우리는 아무래도 비실했는지 먹다가 남겼다. 부챗살 스테이크는 좀 질겼던 것 같고, 목살은 무난, 새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