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점심, 부모님과 함께 외할머니를 모시고 다녀온 양주 오핀베이커리 사실 예정에 없던 카페였는데, 점심 식사로 들렀던 송추가마골과 구름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었다. 송추가마골에서 바로 구름다리를 통해 베이커리로 갔을 때는 몰랐는데, 밑에서 바라봤을 때도 베이커리 외관이 멋있다. 전반적인 붉은 벽돌 테마가 인상적이다 이날 날씨가 진짜 좋아서 찍는 사진마다 작품 수준.. 입구 옆 계단도 이태리스럽다. 붉은 벽돌 위에 놓인 붉은 토분을 보고 있으니 외국에 온 듯한 느낌 베이커리 안으로 들어서면 층고가 높아 시원시원한 공간감이 느껴진다. 베이커리답게 빵 종류 매우매우 다양. 비주얼도 매우매우 훌륭 빵 진짜 좋아하는데, 속이 불편하지만 않았으면 하나씩 다 담아와서 맛보고 싶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