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의 블로그

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에 방문한 안녕 인사동 카페 담장옆에국화꽃. (이름이 길어서 나중에 무슨 카페였는지 찾아봄..)​ 비가 와서 그런지 안녕 인사동 시설 내부 자체에 사람들이 많았다. 담장옆에국화꽃은 안녕인사동 카페들 중에 공간이 좀 넓다 보니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음 차 종류가 많다. 또 우유도 종류가 다양하네? 생강우유, 대추우유, 수정과 우유.. 우유가 인사동을 만난 것 같다. 고민하다가 한라봉 진저티와 대추차를 주문! 트레이가 꽤 평평해서 당황했지만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있어 안심 ​ 대추차는 머그잔에 그대로 나오고 한라봉진저티는 텀블러에 담겨서 나왔다. 왜 따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따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한라봉 진저티 맛있다. 생강 향이 살짝 도는데, 강하진 않다. 한라봉의..

- 부쿠서점은 안녕인사동 4층에 위치해 있다. - 동그란 공간 형태라 서점이 큰 홀 같은 느낌이다. -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카페도 위치해 있다. 북카페. - 2020 부쿠서점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 베스트 10선을 진열 중이다. - 근데 1위 책이 눈에 띈다. 부쿠 비밀책 이라니. - 이제는 책도 랜덤박스 시대다. 부쿠서점 시그니처 인기도서이며 무려 시즌 11까지 진행됐다! - 매 시즌마다 주제가 있는 것 같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나의 사랑법이다. - 비밀책은 서류 대봉투 같은 것에 포장되어 있고, 겉에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아마 책 인용구 인 것 같다.. 큐레이션 한 번 잘한다. - 부쿠서점은 큐레이션 서점을 지향하다보니 대형 서점들처럼 무수한 책들을 진열하지는 않는다. 가능한 진열대에서 책을..

- 모나미스토어 안녕인사동점은 2층에 위치해 있다. - 모나미에서 만드는 모든 펜들(아마..)을 만날 수 있다. - 모나미 매장에는 나만의 맞춤 제작 시리즈가 많다. -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나만의 모나미 153만들기가 있다. 하나에 천원 - 컬러를 조합해 나만의 펜을 만든다 - 단가가 좀 있어서 그런지 153과는 다르게 투명봉지에 포장되어 있다. - 나만의 잉크 만들기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제작하고 완성되기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 평범한 153펜이 싫다면 골드로 flex를 해보자. 이 공간의 TMI - 고오급 필기구 구매 고객에게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2,000원. (얼마나 고급 필기구를 사야하는거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