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 3

정선 하이원 곤드레밥 맛집은 여기_ 함백산 돌솥밥

정선에 도착하고 첫 점심 식사로 찾아간 곳은 곤드레밥 맛집이라고 하는 함백산 돌솥밥이다. 하이원 근처 곤드레밥 식당이 여러 군데 있었지만, 가장 많이 나오고 평이 좋았던 곳이 함백산 돌솥밥이라고 한다. (함백산이 옆에 있어서 함백산 돌솥밥..) 함백산 돌솥밥은 하이원 직원들이 뽑은 정선 맛집이라고도 한다. 단출한 입구의 함백산 돌솥밥. 토요일 점심때쯤 갔을 때 사람이 많고 웨이팅이 좀 있었다. 13시쯤 되니까 사람들 줄이 더 길어지더라. 함백산 돌솥밥 식당은 주차공간이 진짜 애매하다. 주차공간이 없다고 식당 앞에 쓰여있기도 하다. 옆쪽에 주차공간이 조금 있었는데 여기가 옆에 식당인 대숲마을 주차공간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근처 갓길과 도로에 차들이 좀 서 있다. 그래서 요령껏 눈치껏 도로 가장자리에 ..

맛집리뷰 2021.11.03

정선 수요미식회 보쌈과 막국수_ 정선메밀촌막국수

정선 여행 마지막 저녁 식사,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한우고기로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사람들 웨이팅에 치이다가 대안으로 찾아간 곳은 정선 메밀촌 막국수.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한다. 보통 여기 오면 돌솥곤드레밥으로 다들 시키던데,, 고기를 더 먹고 싶다는 여자친구 뜻에 따라,, 보쌈과 막국수 감자전을 시켜 먹었다... 빠알간 다데기 양념과 회 그리고 콩나물인지 숙주인지 잘 모르겠는.. 그 경계에 서 있는 듯한 채소가 올라가 있다. 막국수 맛있었다.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 보쌈 소자. 사실 약간 실수한 부분이 보쌈 소자 정도면 돌솥 곤드레 보쌈 정식으로 시켰어도 될 법한데, 약간 미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2인 이서 보쌈을 중자 이상 먹을 게 아니라면, 돌솥곤드레 보쌈정식으로 시켜 먹어도 좋을 ..

맛집리뷰 2021.11.02

비빔밥이 맛있는 민둥산 맛집 산골향기

강원도 정선 여행 2일차. 오전 11시쯤에 숙소를 나와 민둥산을 오르기 전에 간단히 아점을 먹을 곳이 없을까 하고 민둥산 등산로 입구 근처 식당을 찾아보았는데, 민둥산 등산로 입구 근처는 가게가 잘 없었다. (식당, 카페 대부분 민둥산 기차역 근처에 몰려 있다) 선택지가 많이 없었던 상황에서 그렇게 찾아간 곳은 산골 향기라는 소박한 식당이었다. 산골향기는 민둥산역을 가기 위해 지나가는 육교 바로 근처에 있다. 가게 외관은 오두막 산장 같은 느낌. 아주 토속적인 바이브가 느껴진다. 벽에 붙은 메뉴를 보니, 구성은 간단했다. 막걸리 5,000원 곤드레 전 7,000원 도토리묵 무침 10,000원 비빔밥 7,000원 비빔밥 2그릇을 주문했다. 전과 막걸리도 파는 걸 보니 하산하고 내려온 사람들이 한 잔하고 가..

맛집리뷰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