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덕역 카페 캡커피 캡커피는 공덕역에서 대흥역방향으로 가는 경의선 숲길을 공덕자이 상가건물에 위치해 있다. 티 종류가 많다. 수제청으로 만든 과일 티도 있다. 저녁이니까 레몬티와 캐모마일티를 주문했다. (메뉴판 위에 테이핑으로 덧붙인 자국들이 그동안 메뉴가 많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듯..) 크로플, 토스트, 팬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많다. 케이크 종류도 많아요 카페가 크지는 않은데, 종류는 참 많다. 카페 내에 테이블은 한 5석 정도.. 아주 작은 카페다 아주 새콤한 맛의 레몬티, 진하게 느껴지는 신맛에 온몸이 짜릿 나 같이 신맛 찾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레몬티 캐모마일티는 향이 좋음! 무난함! 찻잔은 왠지 러시아 서부, 폴란드 느낌이 나는 도자기 컵 주둥이 마시는 부분이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