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사거리 근처에서 여자친구와 파스타 저녁 먹기 포노라는 작은 파스타 식당을 찾았다. 망아지 모형 인형 하나가 가게 앞을 지키고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빠네 파스타를 주문했다. (200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추억의 메뉴 빠네..) 음료수는 청포도 라임 에이드 가격이 합리적이다. 가성비 식당으로 좋은 것 같다. 식당 근처 학생들이 많이 찾을 것 같다. 파스타를 밖에서 먹을 때 비싸게 주고 먹다가 이런 가격대의 식당에서 먹으니 뭔가 중, 고등학생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다. 새콤한 맛의 청포도 라임 에이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아주 무난하게 맛있는 파스타. 해산물 양이 좀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빠네 크림 파스타. 그 예전 프리모바치오바치? 처럼 우람한 빵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