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목순대국에서는 철 쟁반에 뚝배기를 얹어 갖다 준다. 엄청 팔팔 끓여서 나오나 보다. - 국물 색이 일단 짬뽕같은 주황빛. 다데기가 풀어져 나오는.. - 국물이 약간 중국요리 같은 느낌. 고추기름에 약간 칼칼하면서 기름진..(진짜 중식인가) - 그래서 맛있다. 꾸덕진 진국의 느낌. - 전통적인 국밥스타일로 밥이 국에 말아서 나온다. - 밥을 말지 않고 따로 먹고 싶다면 주문하면서 꼭 말해야 한다. - 먹다보면 밥이 국물을 계속 흡수해서 국물이 살짝 부족할 수 있다. - 순순대탕이 메뉴에 있길래 뭔가 했더니 순대만 나오는 순대국이라고 한다. 아 그 순이 그 순이었구나. -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 내 자리가 꽉 찰 정도였다. 역시 꾸준하게 단골들이 찾아오는 노포다운 인기.. (또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