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멕시칸은 역시 온더보더

망고스틴. 2021. 10. 29. 18:39


여자친구와 여의도 IFC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 메뉴로는 멕시칸 식당인 온더보더.
온더보더는 처음이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더라.
안에 좌석도 많았는데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넓디넓은 내부. 그럼에도 웨이팅이 있다.


멕시코 느낌 나는 귀여운 그림.


메인 메뉴로 클래식 부리또 치킨을 시키고,
과카몰리와 샐러드 그리고 음료로 코로나리타를 주문.


기본 안주,, 기본 제공되는 나쵸.
나쵸가.. 진짜 맛있는 스낵이다.
함께 제공되는 살사소스에 찍어 먹으면 꿀맛.


코로나리타.
멕시칸 비주얼에 어울리는 잔과 맥주.
맥주병을 슬금슬금 들어서 잔을 채워주는 맛이 있다.


그리고 나초와 또 어울렸던 영혼의 짝꿍, 과카몰리.
처음 나왔을 때 보기에는 좀 작아 보였는데,
먹다 보니 은근 양이 좀 됐다.

아보카도 러버들에게 아주 좋은 것 같다.
나초에 듬뿍듬뿍 찍어서 먹기.


그리고 오징어튀김과 계란과 각종 베지와
고수가 함께 들어간 샐러드. 이름은 잘 모르겠다.

고수가 절묘하게 섞인 샐러드라 더욱 맛있었다.
드레싱은 레몬 드레싱이라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클래식 부리또. 치킨.
부슬부슬한 밥과 레드 빈(팥)이 함께 나온다.
레드 빈은 주문할 때
짭짤하게와 고소하게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짭짤하게로 선택했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팥을 보통 한국에서는 달게 먹는데,
짭짤하게 먹으니 살짝 어색하지만 괜찮은 것 같다.
밥은 매우 고슬고슬하니 맛있다.


치킨과 야채와 고수 그리고 치즈를 조합한 부리또.
맛있었다.

보통 부리또하면 한 손에 들고 먹는 그런,
스트리트 푸드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식당에서 칼로 썰면서 먹으니 이색적이긴 했다.


이것저것 시켜 먹으면서 아주 풍성했던 식사.


처음 가본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였음에도
모든 음식과 서비스가 아주 괜찮았다.
가격이 살짝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에도 또 방문해서
다른 음식을 더 먹어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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