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든든한 한 끼
더현대서울 비빔밥 맛집, 가족회관
비빔밥 맛집 가족회관은
더현대서울 6층에 있다.
푸드코트처럼 마련된 한쪽 면에 숨어있는 느낌.
얼핏 보면 지나치기 쉽다
40년 전통 전주비빔밥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주음식 명인 제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 39호..
각종 명인은 다 휩쓰신 듯하다.
입구 쪽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싱크대도 있다.
원조 전주비빔밥이 대표 메뉴
소불고기, 낙지볶음 돌솥비빔밥도 있다.
비빔밥 메뉴들이 메인.
비빔밥이 싫다면,,
찌개나 국밥
아니면 직화 돼지구이나 소 불고기 구이를
먹어도 좋을 듯하다.
전주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을 주문하고,
곁들임 메뉴로 육전도 하나 시켰다!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의 나물과 채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
깔끔하게 손질된 재료들이 담백하다.
양도 푸짐해서 집밥처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은 4가지 종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깔끔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 구성이다.
고추장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비비니까 딱 맞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다.
(40년 전통의 축적된 데이터에서 나오는 양 조절..)
돌솥전주비빔밥은 전주비빔밥과 동일한데,
돌솥이라 좀 더 뜨끈뜨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밥을 먹고 있다 보니 육전이 나왔다.
풍성한 육즙과 감칠맛 나는 소스가
맛있는 소고기 육전
육전은 큰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육전 맛집 가족회관..)
달짝지근한 파절이 소스와 함께 나와서
더 감칠맛 나는 육전이었다.
고기도 소고기 등심 부위였던 거 같은데,
고기의 질이 되게 좋았다.
(식으면 맛없으니 따뜻할 때 후딱 먹기!)
답답하지 않은 여유 있는 좌석
주말 점심때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는데,
(역시 많긴 많았음..)
그래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다.
운이 좋게도 웨이팅은 따로 없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온다.
쇼핑 시작 전에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천장이 높고 테이블 간 간격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답답하진 않았다.
더현대서울의 전반적인 컨셉에 맞춰서
식당 내부에도 군데군데 플랜테리어를 볼 수 있다.
사장님께서 후식으로는 오미자차를 주셨다..
새콤하니 완전 맛있었네..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집밥 같은 메뉴,
캐쥬얼한 식사가 가능한
더현대서울맛집 가족회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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