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카페 2

대흥역에서 제일 잔잔하고 집중하기 좋은 카페

퇴근 후 제육덮밥으로 저녁을 먹고 나서 어디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집 근처 새로 지어진 건물에 생긴 카페 대흥을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살짝 골목 쪽 느낌이긴 하지만, 대흥역, 경의선 숲길 바로 근처라 접근성이 매우 좋다. 무엇보다 새로 생긴 건물이 느낌 있게 지어졌다. 카페를 들어서니 생각보다 매우 조용하다 요즘 유행하는 Lo-fi 음악이 흘러나온다.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사람도 많이 없다. 남자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음악을 매우 좋아하시는 것 같다. 오디오가 매우 좋아 보인다. 분위기가 매우 좋다. 잔잔하다. 집중하기 좋은 음악에 많지 않은 사람들. 앞으로도 딱 이 정도 사람들만큼만 있으면 자주 올 것 같다 별표가 붙어 있는 수제 대흥 레몬티를 먹어본다. 유리창이 통창이라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맛집리뷰 2021.05.27

공덕역 카페 요거트맨) 경의선 숲길 걷기 전에 들러야 하는 디저트 카페

경의선 숲길 산책하다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요거트맨 공덕역 카페 요거트맨은 공덕역에서 대흥역방향으로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온다. 매장은 크지 않고,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 편이다. ​ 요거트맨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 종류가 많아 베스트 메뉴를 참고하는 게 좋다. 좋은 점은 베이스를 요거트로 선택할 수도 있고, 아이스크림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겨울이 다 끝나가는데도 딸기 공급이 많아서 그런지 딸기를 담은 메뉴가 있다. 이름은 딸기초과​ 딸기초과를 아이스크림 베이스로 시키고, 밀초바를 요거트 베이스로 주문했다. 키오스크 위에 놓인 컵을 보면 사이즈 참고가 가능하면 된다. 생각보다 레귤러, 라지 사이즈가 작으니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으면 필시 부족하다.. 제철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요거..

맛집리뷰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