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셀도르프 도착 후 첫 출장 저녁으로 학센 맛집을 가게 되었다. 과장님이 찾은 곳은 Brauerei Zum Schiffchen 라는 곳으로.. 400년 이상 된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사실 가게 이름을 한국어로 어떻게 표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독일어 표기..) 금요일 저녁 8시쯤에 찾아간 뒤셀도르프 학센 맛집. 한창 영업 중이었고, 사람도 꽤 있더라.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식당 직원분이 백신 접종 증명서를 검토하신다. 역시 독일에서는 접종 증명서를 계속 들고 다녀야 할 것 같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독일어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적혀있어서 일단 읽을 수는 있었다. 주저 없이 슈바인학센 메뉴를 주문했다. 위에서 2번째, 22.50유로. 뒤셀도르프에 왔는데, 알트 비어를 안 먹어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