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점심 2

돈 벌어서 샐러드 먹어야지 _방배동 그린래빗

금요일 점심, 라이트하고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회사 근처 샐러드 집을 찾았다. 이름은 그린래빗. 초록색 천막 스타일의 간판을 한 방배동 샐러드집 그린래빗. 샐러드는 8종류 정도 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적절한 중간가격대와 베스트 메뉴라고 적힌 아보카도 치킨을 먹기로 했다. 샐러드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도 메뉴에 있었다. 앉아서 먹고 갈 수도 있었다. 평소 샐러드를 (여자친구가 먹자고 하지 않는 이상) 돈 주고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한 주 동안 뭔가 기름지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어왔더니 건강한 샐러드가 당기더라. 깔끔한 포장이 된 샐러드 두꺼운 종이 그릇에 담아준다. 재료가 매우 신선했다. 비주얼도 좋았고,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 왜 건강한 음식은 항상 비쌀까.. 이런 샐러드를 정..

맛집리뷰 2021.09.07

방배동 우동 맛집은 바로 여기!_강셰프스토리

요즘에 점심을 계속 나가서 사 먹고 있는 중이다. 이왕 사 먹는 거 새로운 식당을 계속 가보기로 함 오늘은 방배사이길에 있는 강셰프 스토리라는 일식집. 붉은 벽돌 외관이 인상적이다.. 과연 강셰프님은 어떤 스토리를 갖고 계실까.. 평일 점심시간이지만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메뉴판을 열어 보고서야 조용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바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 가격은 품질을 반영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일단 기대감으로 차돌우동을 시켜보았다. 차돌우동은 11,000원. 우동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다. 주문을 하고 한 10분 정도 지나서 나온 차돌우동. 엇, 생각보다 우람한 비주얼에 놀랐다. 사이드는 새싹 샐러드와 김치 깊이감 있어 보이는 국물에 각종 고명이 올라가 있다. 차돌 고기..

맛집리뷰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