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방배동 우동 맛집은 바로 여기!_강셰프스토리

망고스틴. 2021. 5. 16. 15:09

차돌우동


요즘에 점심을 계속 나가서 사 먹고 있는 중이다.
이왕 사 먹는 거 새로운 식당을 계속 가보기로 함
오늘은 방배사이길에 있는 강셰프 스토리라는 일식집.

붉은 벽돌 외관이 인상적이다..
과연 강셰프님은 어떤 스토리를 갖고 계실까..

강셰프 스토리


평일 점심시간이지만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메뉴판을 열어 보고서야 조용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바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 가격은 품질을 반영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일단 기대감으로 차돌우동을 시켜보았다.
차돌우동은 11,000원. 우동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다.

강셰프 스토리 내부


주문을 하고 한 10분 정도 지나서 나온 차돌우동.
엇, 생각보다 우람한 비주얼에 놀랐다.

사이드는 새싹 샐러드와 김치

 

 

차돌우동


깊이감 있어 보이는 국물에 각종 고명이 올라가 있다.
차돌 고기뿐만 아니라 가지, 숙주, 야채 등
이렇게 풍성한 느낌의 우동은 오랜만이었다.

풍성한 차돌우동


국물은 불향이 느껴지면서 시원한 맛이 좋다.
막 짜지 않고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져서
계속 떠먹게 되는 그런 국물 맛.

면도 괜찮다. 다만 툭툭 잘려 있는 면이라
길이가 다소 짧은 느낌이다.
우동이어도 면으로만 내용을 채우지 않고,
고명을 가득 담아서 맛이 좋았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맛있다. 고기 짱.

먹다 보니 구운 대파가 보여
'아 이게 불향을 만들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구운 대파도 맛있게 먹었다.

차돌우동의 구운 대파


사실 강셰프 스토리의 메인은 스시다.
점심 메뉴로는 돈가스와 초밥이 나오는 정식이 있다.

아래는 회사 동기가 시킨 메뉴

강셰프 스토리 정식


동기 말에 따르면, 초밥도 맛있었다고 한다.

+ 계산을 하고 나갈 때 사장님이 한 40cm 되는 사시미칼을 들고 회를 썰고 계셨는데, 그 모습을 보니 스시 퀄리티가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동시에 일식 요리사한테는 까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스시를 한 번 꼭 먹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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