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에 약속이 잡혔다.
강남에서 교환학생 친구들을 보기로 했다.
토요일 약속도 오랜만
강남도 오랜만
교환학생 친구들도 오랜만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멕시칸 음식 쪽으로 얘기가
나와서 모임 장소로 괜찮을 것 같은 타코 집,
낙원타코를 가게 되었다.
(감성타코 카피캣 같은 느낌의 네이밍)
토요일 점심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다.
1시쯤에 갔는데 좀만 더 늦었으면
웨이팅도 30분 넘게 했을 것 같다.
인원이 3명이어서 낙원파히타에
치폴레 크림 파스타를 주문
낙원타코의 파히타.
새우와 목살과 부챗살 스테이크가 푸짐하다.
건장한 사내 녀석이라면 2인분,
남녀가 섞였다면 3인분으로 좋은 양이다.
우리는 아무래도 비실했는지 먹다가 남겼다.
부챗살 스테이크는 좀 질겼던 것 같고,
목살은 무난, 새우가 맛있었다.
토르티야는 무한으로 리필 가능.
토르티야를 위생적으로 쌈 싸 먹을 수 있는 집게도
하지만 먹다 보니 각자 포크로 집어먹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인 듯..
이렇게 맛나고 야무지게 파히타를 즐깁니다.
치폴레 크림 파스타
치폴레 크림 베이스에 큼직한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간 파스타.
비주얼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이쪽도 새우가 통통하니 아주 맛있다.
파히타를 먹느라 파스타를 좀 방치했더니 파스타면이 불어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소스는 맛있었다.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큰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고 시끌벅적하다.
인테리어 느낌 자체는 소개팅인데,
분위기 자체는 감성주점.
그만큼 소란 소란하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스러웠지만,
오랜만에 푸짐하게 풍성한 식사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괜찮았던 낙원 타코였다.
끝.
#낙원타코 #낙원타코강남 #낙원타코강남역 #강남타코 #강남맛집 #강남파히타 #강남역타코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에서 제일 핫한 샐러드 가게는 바로 여기! (0) | 2021.05.27 |
---|---|
방배동에서 칼칼한 칼국수로 가성비 점심 식사 (0) | 2021.05.27 |
방배동 우동 맛집은 바로 여기!_강셰프스토리 (2) | 2021.05.16 |
앞으로 방배동 쌀국수는 여기다!_방배 카페거리 쏘이313 (0) | 2021.05.12 |
싱그러운 파란 하늘 뷰를 가득 담은 서울 근교 카페_오핀베이커리 (0) | 202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