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사이길 4

내방역 방배동 수제버거 앤스버거에서 혼밥하고 힘내기

한 주간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출근한 날, 도시락 대신 회사 근처 햄버거 집에서 혼자 점심 먹기 방배동 사이길에 있는 앤스버거 아담한 가게다. 안에 자리가 협소한 편. 3테이블 정도 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없어 바로 앉았다. 앤스버거의 시그니처는 힘난다 버거인 듯. 힘난다 치즈 버거 프라이 세트를 시켜본다. +힘난다버거 소고기 패티에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과연.. 힘난다버거의 컨셉에 맞게 햄버거 포장지도 EAT AND CHEER UP! 먹고 힘내기 빵이 폭신폭신한 편. 패티에 치즈에 적배추에 큰 양상추 한 잎과 토마토 맛있다. 치즈 버거의 심플하고 담백한 맛 짜지 않은 담백한 감자튀김 힘난다버거 먹고 큰 힘이 나진 않았지만, 소소하게 힘을 낼 수 있었다! 의외로 선택지가 다..

맛집리뷰 2021.08.10

방배동에서 칼칼한 칼국수로 가성비 점심 식사

오늘 점심도 회사 동기와 함께 밖에서 점심 식사. 어떤 걸 먹을까.. 하다가 방배사이길 쪽의 식당을 가보기로 했다. 사실 방배사이길에는 카페만 많고, 식당이 별로 없긴 하다. 그래도 찾은 게 칼국수 집. 구례 우리밀 손칼국수다. 외관은 허름하다. 그래도 직장인 점심 식사 단골들이 많은 것 같다. 점심시간에 자리가 꽉 참. ​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함. 칼국수/비빔밥/옹심이.. 그래도 칼국수 집이니까 칼국수를 시킴. ​ 밑반찬은 김치와 열무김치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아 이 부분은 좀 아쉽다. 비주얼이 심플한 칼국수 홈메이드 느낌이다. 면도 칼국수에 딱 정석적인 면. 근데 국물이 생각보다 되게 맛있다. 칼칼하고 감칠맛이 좋은 국물. 국물 맛이 좋아서 만족함 담백하면서도 칼..

맛집리뷰 2021.05.27

방배동 우동 맛집은 바로 여기!_강셰프스토리

요즘에 점심을 계속 나가서 사 먹고 있는 중이다. 이왕 사 먹는 거 새로운 식당을 계속 가보기로 함 오늘은 방배사이길에 있는 강셰프 스토리라는 일식집. 붉은 벽돌 외관이 인상적이다.. 과연 강셰프님은 어떤 스토리를 갖고 계실까.. 평일 점심시간이지만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메뉴판을 열어 보고서야 조용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바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 가격은 품질을 반영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일단 기대감으로 차돌우동을 시켜보았다. 차돌우동은 11,000원. 우동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다. 주문을 하고 한 10분 정도 지나서 나온 차돌우동. 엇, 생각보다 우람한 비주얼에 놀랐다. 사이드는 새싹 샐러드와 김치 깊이감 있어 보이는 국물에 각종 고명이 올라가 있다. 차돌 고기..

맛집리뷰 2021.05.16

방배동맛집) OO 하나 넣었다고 부대찌개가 이렇게 맛있어진다고? .더담부대찌개

부대찌개 먹기 전 꼭 넣어 먹어야 하는 이것은? 방배동 맛집. 더담부대찌개는 방배사이길에 있다. 대로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내방역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 딱이다.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지만, 메뉴가 빨리 나온다는 점이 좋다. 부대찌개뿐만 아니라 불고기 / 부대 볶음 / 철판 구이도 있다. 하지만 볼 것도 없이 부대찌개다. 프리미엄 부대찌개 3인분 주세요! 일반 부대찌개라는 네이밍 대신 프리미엄이라는 네이밍이 포인트다 다양한 종류의 햄과 꾹꾹 눌러 담은 듯한 푸짐한 양 다양한 종류로 햄을 준다. 햄은 크게 크게 나오기 때문에 가위로 좀 잘라줘야 먹기가 편하다. 부대찌개 먹기 전 따뜻한 밥에 꼭 넣어 두어야 하는 것은? 방배동맛집 더담부대찌개에서는 인 당 하나씩 주는 게 있다. 바로 버터다. ​..

맛집리뷰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