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주말 점심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상수역 근처 무궁화 타운 홍대점. 왜 이름이 무궁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국심이 넘치는 네이밍이다. 위치는 상수역 2번 출구에서 직선으로 3, 4분 정도 걸으면 대로변에 있다. 이날 진짜 더웠는데, 걷느라 매우 고통이었다. 가게 외관부터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무궁화 LED가 큼지막하게 벽에 붙어 있다. 홍대 클럽, 바 감성을 준 것 같기도 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스뎅느낌으로다가 바 느낌, 클럽 느낌이 들었다. 바 테이블도 있고, 일반 테이블 좌석도 있다. 의자는 다소 불편하다. 테이블도 약간 작은 편이다. 덕분에 음식을 올려두면 꽉 찬 느낌은 난다. 오후 한 2 3시쯤 늦은 점심으로 가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