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에 여자친구와 화성행궁을 보러 갔다. 화성행궁에 들어가서 구경 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화성행궁 근처, 수원만두. 수원 화성행궁의 노포 맛집을 검색했더니 제일 상단에 나왔던 곳이 수원만두였고, 이 곳은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중국집 이라고 한다. ... 70년 이라는 말에 호기심을 가득 안고 한 번 찾아가 봤다. 화성행궁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수원만두. 클래식한 테이블과 장식물들로 인테리어 된 식당. 식당 규모가 엄청 크진 않았는데, 작지도 않은 규모. 좌석이 한 3-40석 정도 되는 것 같았다 군만두가 유명하다고 해서 군만두를 하나 시키고, 쇠고기탕면(우육탕면)과 단단탕면을 시켰다. 참고로 중국집이지만, 짜장면과 짬뽕은 없다. 이 부분은 좀 신기했다. 군만두는 10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