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카페 오브렛은 시원한 시티뷰와 채광 그리고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곳이야 내가 이번에 오브렛이라는 을지로 카페를 갔거든? 근데 위치가 엄청 특이해. 카페가 있는 건물 자체는 을지로3가역을 나오면 바로 있어. 밖에서도 카페 내부가 살짝 보일 정도니까. 근데 입구 찾기가 살짝 헷갈릴 수가 있어. 간판이 잘 안 보이거든. 카페로 들어가는 건물의 입구가 오브렛이라는 카페 이름보다 '이모네 영양 돌솥밥 해물탕. 찜'이 더 눈에 잘 들어와'. 이게 좀 웃기긴 한데. 하여튼. 보도블록에 오브렛 브런치라고 입간판이 있긴 한데, 이것도 겁나 조그매서 잘 안 보여. 근데 입간판 저렇게 두면 누가 훔쳐 가면 어떡하지? 카페 오브렛은 한 4층? 정도에 있는 것 같아. 그래서 계단을 계속 올라가야 된다? 계단이 가파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