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마포, 강서에서만 놀다가 오랜만에 여자친구가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해 송파까지 넘어갔다. 방이동에 있는 카페 꼬앙드파리. 파리 느낌이 나는 카페라고 한다. (이름이 어렵다.. 지금도 헷갈린다.) 파리 분위기가 나는 카페치고는 되게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뜬금없이 있다. 꼬앙드파리는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 있는 동네의 작은 상가 1층에 있다. 사진의 뒤에도 아파트가 보인다. 가까이 가서 입구 쪽을 보니 아~ 이런 느낌이어서 인기가 많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파리 갬성 갬성 (근데 파리 여행할 때 이런 카페가 있었었나@@?) 메뉴판. La carte. 메뉴는 다행히도 영어와 한글로 쓰여있다. 간단한 식사 메뉴를 같이 하는 브런치 카페 느낌이다. 커피, 티, 와인 등의 음료 메뉴와 파스타,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