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버가 되고 싶었다. 전업 유튜버가 아닌 직장을 다니면서 활동하는 유튜버인 직장인 유튜버로. 직장을 잘 다니고 있지만, 퇴근 후에는 멋있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그런 유튜버 말이다. 직장인의 2대 허언 중 하나인 '유튜브나 시작해 볼까'를 허언이 아닌 참말로 만들고 싶기도 했다. (참고로 직장인의 2대 허언 중 다른 하나는 '퇴사해야지' 다) 2. 7월 한 달간 목표도 야심 차게 유튜브 영상 제작으로 잡았다. 목표는 주 2회 영상 업로드에 구독자 50명 달성.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게 1차 목표였고, 구독자는 생기면 좋고, 없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시작했다. 3. 그리고 나의 유튜브 채널 컨텐츠를 뭘로 할까 고민했다.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러면 고민하다가 끝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