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연차를 내고 여자친구와 점심으로 합정에서 텐동을 먹기로 했다. 텐동 식당은 합정과 상수 근처에 있는 저스트텐동.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는 저스트 텐동 상수 입구 문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평소보다 조리시간이 10분 정도 더 걸립니다ㅠㅠ' 아마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고 클레임이 많았었나 싶었다.. 저스트 텐동은 세트메뉴인 한상 메뉴와 단품 메뉴로 나누어져 있다. 한상메뉴는 샐러드와 와사비소스 등 이것저것 조금 더 나오는 듯 하다. 저스트 한상과 스페셜 한상을 주문했다. 저스트텐동의 저스트 한상. 새우 2, 단호박, 오늘의 채소, 느타리, 꽈리고추, 김, 수란. 그리고 옆에 샐러드와 감자샐러드 단무지 등 이것저것 곁들여 나온다. 접시에 튀김들을 나눠서 담고 밥은 밥대로 수란과 함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