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합정과 상수 사이 저스트텐동

망고스틴. 2021. 12. 6. 15:18


월요일 연차를 내고
여자친구와 점심으로 합정에서
텐동을 먹기로 했다.

텐동 식당은
합정과 상수 근처에 있는 저스트텐동.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는 저스트 텐동 상수

입구 문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평소보다 조리시간이 10분 정도 더 걸립니다ㅠㅠ'

아마 사람들이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고 클레임이 많았었나 싶었다..

저스트 텐동 메뉴


저스트 텐동은 세트메뉴인 한상 메뉴와
단품 메뉴로 나누어져 있다.

한상메뉴는 샐러드와 와사비소스 등 이것저것
조금 더 나오는 듯 하다.

저스트 한상과 스페셜 한상을 주문했다.


저스트텐동의 저스트 한상.

새우 2, 단호박, 오늘의 채소, 느타리,
꽈리고추, 김, 수란.

그리고 옆에 샐러드와 감자샐러드 단무지 등
이것저것 곁들여 나온다.


접시에 튀김들을 나눠서 담고
밥은 밥대로 수란과 함께 야무지게 비벼 먹기.


모든 튀김들을 맛있게 먹었지만,
그중에 제일은 역시 새우튀김.
살이 통통하고 바삭했다.


저스트 텐동의 스페셜 한상.

붕장어 1/2마리, 새우 2,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오징어채, 단호박, 팽이버섯, 꽈리고추, 김, 수란

여자친구의 원픽은 표고버섯 튀김이라고 한다.


뭔가 튀김을 담은 식기부터 화려한 스페셜 한상.


텐동 메뉴 특성상 늦게 나오는 것 때문에
평소 직장인 점심시간에는 먹기가
좀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알차게 튀김 한가득 먹을 수
있는 좋은 메뉴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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