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에 유튜브에서 회사 내 직급별 역할이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영상에서 신입사원은 사무실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뭔가 사무실 분위기를 프레시하게, 생기 넘치게 만든다는 이유기 때문이다.
2. 영상을 볼 때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를 못 했는데, 최근에 우리 회사에 채용된 인턴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3. 아직 모르는 게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려고 하는 인턴사원의 모습을 보니 뭔가 사무실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면서 내가 회사를 막 들어왔을 때의 생각도 나고, 뭔가 예전 초심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4. 예를 들어 지금의 나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작은 세일즈 리드가 있다. 반면에 그런 작은 세일즈 리드 하나에도 크게 기뻐하고 설레하는 인턴사원을 보면서 뭔가 나 자신도 되돌아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도 뭔가 저렇게 희망에 찰 때가 있었는데..하고 말이다) 그리고 이것저것 스스로 공부해서 나에게 물어보는 인턴사원의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더 발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5. 이런 인턴사원, 신입사원의 모습들 때문에 그 유튜브에서 이런 얘기를 했나 싶었다. 신입사원은 존재만으로 회사에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말이다.
끝.
#신입사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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