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24

갖고 싶은 습관

[1회차 미션 안내] - #2주 후 성취하고 싶은 나만의 목표 #2주 후 갖고 싶은 습관 #소소하지만 확실한 계획 중 하나를 주제로 문장쓰기 (최소 다섯 문장)와 짧은 설명을 게시글에 댓글로 적어주세요. 1일 1글 클럽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했다. 하루에 글 한 편씩을 작성하는 온라인 모임이다. 아그레아블이라는 모임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 같다. 구글에서 '글쓰기 모임'이라고 검색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모임 비즈니스라고 하니 예전에 '열정에 기름 붓기 (열기)' 오프라인 모임 활동을 한 게 기억났다. 2주에 한 번씩 나는 망원동에 있는 열기 공간으로 갔었다. 3개월이 한 시즌이었고, 한 시즌 당 20만 원 대 중반으로 그리 싸지 않은 가격이었다. 그래도 새로운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22.07.28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거 없다

1. 평소 나는 생각이 많은 편이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생각하면서 사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생각을 많이 하는 걸로 상위 5%까지 되진 않아도.. 그래도 상위 20% 안에는 들 것 같다. ​ 2. 뭐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 같다. 아주 다양한 종류의 생각들이다. ‘왜 교보문고는 책을 살 때 띠지를 둘러줄까? 필요도 없는데' 같은 시시한 잡생각부터, ‘다음 직장은 어떤 곳으로 가볼까?’ 하는 커리어 고민도 하고, ‘어떻게 사는 게 바람직한 삶일까' 같은 인생 전체와 관련된 무거운 주제까지. ​ 3. 그래서 예전부터 항상 무슨 생각이 들면 일단 에버노트를 키고 기록해 두었다. (요즘에는 노션으로 갈아탔다). 메모를 분류해 두는 카테고리 명도 아주 다이나믹하다. 이를테면, 문득 ..

카테고리 없음 2022.07.25

김이나 작사가와 알고리즘, 그리고 쯔양

1. 예전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이나 작사가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알고리즘에 의해서 개인의 취향이 결정되는 게 너무 안타깝다나. 2.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알고리즘 사례로 유튜브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유튜브를 계속 보다 보면 시청 기록이라는 데이터가 쌓인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 알고리즘이 개인에게 맞춤 영상을 띄운다. 3. 김이나 작사가는 이런 알고리즘 형태로 개인의 취향이 결정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한 것 같다. 4. 나는 그 작사가의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음.. 뭐 그렇지.. 근데 그게 뭐? 개인한테 맞춰주고 좋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흘려버렸다. 5. 최근에 나는 유튜브 채널을 시작해 보겠다고 구글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유튜..

카테고리 없음 2022.07.25

하루에 회사에 쏟는 시간이 너무 많다, 하지만.

문득 회사 생활에 쓰는 내 시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처럼 출근을 하기 위해 지하철을 내려서 후덥지근한 버스를 갈아타는 순간 확 짜증이 났다. ‘아 출근하기 힘드네. 이렇게까지 힘들게 출근을 해야 하나?’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내 시간을 하루에 얼마나 쓰고 있는 거지? 계산해 볼까’ 하면서 머릿속으로 하루를 쪼개기 시작했다. 하루는 24시간.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다. 여기에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 있는데, 이것도 회사에 있는 시간이니 1시간으로 친다. 그리고 여기에 집에서 사무실까지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40분 정도다. 다만 퇴근할 때는 시간이 더 걸리고 맨날 6시 칼퇴를 하는 것도 아니니, 이차 저차 하는 시간 포함..

카테고리 없음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