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2

사원인 내가 채용 면접관을 하면서 느낀 점

1. 부서장에게 인턴 채용을 건의했다. 우리 팀의 업무를 서포트 해줄 대학생 인턴을 뽑는 것을 제안했다. 나는 인사팀은 아니지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이것저것 다해야 하는지라 채용을 직접 진행해 보기로 했다. ​ 2. 인턴이 담당하게 될 업무를 포함해 원하는 인재상까지 적어 채용 공고를 작성했다. 그리고 대학교에 연락했다. 요즘에는 현장실습이라는 이름의 제도로 대학교에서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고를 올리는 건 어렵지 않았다. ​ 3. 공고를 올리고 4명이 지원했다. 면접 일정을 잡기 위해 지원자들에게 연락하니 1명이 포기했고, 결국 3명만 면접을 보게 되었다. ​ 4. 인턴이지만 그래도 채용이니까 부서장님 주도로 면접을 진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게 웬걸 나보고 직접 면접관으로 진행하라고 한다. 나도..

카테고리 없음 2022.08.09

내가 좋아하는 스윙스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냐'라는 질문에 쉽게 답이 안 나온다. 연예계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특정 인물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누구나 좋아하는 유재석, 아이유를 말하기도 뭔가 멋쩍은 느낌이다. 그때그때 반짝하고 좋아했다가 스쳐 지나가는 연예인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그래도 생각을 또 하다 보니 '아 나 이 사람 좋아하지'라고 생각이 나는 연예인이 한 명 있다. 좀 뜬금없지만 그 연예인은 스윙스라는 래퍼다. ​ 나는 힙합을 가끔 듣지만, 즐겨 듣는 편도 아니다. 그렇다면 왜 스윙스를 좋아하냐? 나는 래퍼로서 스윙스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사람으로서 좋아한다. 이 사람이 좋은 이유는 열심히 살기 때문이다. 스윙스는 삶에 열정이 있다. 무언가를 계속 도전하고 시도한다. 내가 좋아하는 삶의 미덕들을 갖추고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