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 삼겹살이 당겨서 여자친구와 찾아가게 된
엉터리 생고기 가양점
아파트 단지, 오피스텔 등 주거 동네에 있어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코로나라서 진짜 다들 집에서 배달만 시켜 먹나..
어쨌든 사람도 별로 없이 테이블 간격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게 내부가 꽤 넓고, 주차공간도 많다.
엉터리 생고기는 농협 목우촌을 고집한다고 한다.
당연히 국내산.
생삽겹 2인분으로 주세요~
요즘 냉동 삼겹살이 인기여서 그런가?
의외로 냉동 삼겹살도 있다.
생삽겹 2인분과 김치와 양파와 버섯
계란찜을 따로 시키려고 했더니
기본으로 주시네?
갸꿀.
노릇노릇하게 익힌 삼겹살.
엉터리 생고기의 삼겹살은 매우 쫄깃쫄깃하게
고기도 두껍고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다만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게 아닌
각자 알아서 구워야 하므로
불 조절을 잘해서 굽기
삼겹살 2인분 먹고,,
껍데기 오겹살 1인분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껍데기 부분이 역시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물냉면. 칡 냉면인 것 같다.
양이 많지 않으니 둘이서 나눠 먹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
역시 1인 1냉면인 것 같다.
냉동 삼겹살을 주로 먹다가
오랜만에 먹은 엉터리 생고기의 생삼겹은 괜찮았다.
굿!
끝.
https://stockinus.tistory.com/70
#엉터리생고기 #엉터리생고기가양점 #가양역삼겹살 #가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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