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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근처볼거리) 애매하게 남은 비행기 시간에 꼭 가봐야 할 곳

망고스틴. 2021. 3. 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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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디앤디파트먼트


4시간.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남은 시간이다.
흑돼지로 저녁을 먹기 전 잠깐 들러본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제주공항 근처 볼거리로 딱이다.

(+건물 옆에 주차가 된다. 주차공간 10대 남짓)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by 아라리오


아라리오 뮤지엄에서 운영하는 듯한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1층은 식당이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식당 & 카페
점심 11:30 ~ 14:30
저녁 17:00 ~ 19:00
(브레이크 14:30 ~17:00)

카페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메뉴는 소박한 느낌이 드는 제주 한정식..

식당 입간판


식당을 지나 2층 편집숍으로 올라갔다.

LONG LIFE DESIGN
...오래 지속하는 일과 지속된 물건에 대해
모두 함께 생각해 보는 공간...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본질에 충실한 제품, 일들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창업자의 레터가 붙어있다.

디앤디파트먼트 창설자의 메시지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의 브랜딩을 홍보하는 게시판을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함

게시판
제주 명소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의 직원들이 추천하는 공간인 것 같다. 직원들이 아끼는 식당과 카페들인 것 같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내부


팔레트 하나하나마다 제품들과 잡지들이 놓여 있다.
돌아다니면서 보기에 좋다.


아라리오 뮤지엄을 중심으로 디앤디, 프라이탁, 크림, 사우나 (계획 중) 등 탑동 일대를 보이지 않는 개발로 서서히 활성화시키고, 교류를 만들어 갑니다.​

제주다움, 지역다움을 탐구하는 프로젝트!

아하! 창업자의 뜬구름 잡는 듯한 말보다 명료한 미션 스테이트먼트. 제주다움, 지역다움을 찾고 있다.

​'탑동의 부동산 디벨로퍼, 디앤디파트먼트'​

어떤 콘텐츠로 동네를 발전시킬지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제품 편집숍 1


일본에서 수입한 리빙 제품도 있다.
주방 용품부터 패션잡화까지.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쪼리를 발견했다.
정말 푹신하고 편해서 사용감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비싸답니다! ^^

놀라운 제품에 더 놀라운 가격


제주도에서 오랜 기간 제품을 제작한 장인들의 제품들도 있다. 나무 접시부터 선반, 밀짚모자 같은 정동벌립까지.

 

 

나무 접시


촉감이 정말 좋다. 매우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이.

트레이
정동벌립


독특한 모양의 밀짚모자 같은 정동벌립이라는 모자까지. 목가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게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비싸답니다! ^^

독특한 디자인에 더 놀라운 가격
돌하르방


아주 전통적인 제주도 기념품 느낌이는 돌하르방.
디앤디파트먼트 제주가 마음에 들었다면 d로 만들어진 돌하르방을 챙겨갈 수도 있겠다.

잡지


잡지도 있다.
브랜드 매거진 B를 따라 한 것 같다.

또 다른 공간


편집숍에서 또 이어지는 다른 공간
앤티크 한 응접실 느낌

응접실 같은 공간


비치되어 있는 도서를 앉아서 잠깐 들춰볼 수 있다.

응접실 같은 공간 2


다만 직원들이 있는 데스크가 옆에 있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눈치가 보일 수 있다.

편집숍


여기도 생활 잡화들을 판다.
둘러보다가 만만하게 사볼 수 있는 것들을 집었다.
(엄마가 고른) 대나무 칫솔과 (내가 고른) 레드비트 과자. (무슨 조합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나무 칫솔과 레드비트 과자
탑동의 부동산 디벨로퍼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비행기 타기 전까지 공항 근처에서
잠깐 시간이 남았을 때,
제주공항 근처 볼거리를 찾을 때,

탑동의 부동산 디벨로퍼
디앤디파트먼트 제주를 둘러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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