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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과 진주만

최근에 탑건 매버릭을 봤다. 톰 크루즈 주연이고, 매버릭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전투기 조종사로 나오는 영화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중의 취향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재밌게 관람했다. 그리고 탑건을 보는 동안 '진주만'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 예전에 진주만이라는 영화를 군대에서 본 적이 있다. 2차 대전 당시 진주만에서 벌어졌던 전투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에도 전투기와 파일럿들이 등장한다. 전쟁에서 파일럿들이 활약하는 것들도 명장면이지만, 유독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있다. 그 씬은 파일럿인 남자 주인공이 여자친구에게 하와이 노을을 보여주기 위해 같이 전투기를 타고 비행하는 장면이다. 당시 군대에서 그 장면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만약 내가 이 영화를 고등학교 때 봤다면 공군에 들어가..

카테고리 없음 2022.08.04

남들이 모르는 나의 취미

- #나의 부캐 #남들이 모르는 나의 모습, 습관, 취미 중 하나를 주제로 문장쓰기 (최소 다섯 문장)와 짧은 설명을 게시글에 댓글로 적어주세요. 1. 남들이 모르는 나의 취미는 챌린저스다. 누군가는 알지만,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 2. 챌린저스는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앱이다. 어떤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챌린저스 어플 내에서 열려 있는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개설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나서는 인증샷을 올려서 습관을 인증한다. 챌린지의 예시는 미라클 모닝 같은 기상미션이나 헬스장 가기나 인강보기와 같은 것들이다. 가끔 내 기준에는 특이한 것도 보인다.. 바디로션 바르기.. 같은. ​ 3. 챌린지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돈을 건다는 것이다. 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20만원 까지 자..

카테고리 없음 2022.07.31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

-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 #좋은 글이 갖춰야 하는 것들 중 하나를 주제로 문장쓰기 (최소 다섯 문장)와 짧은 설명을 게시글에 댓글로 적어주세요. 1.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은 뭘까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질문의 늪에 빠졌다. '좋은 글이란 뭘까?' '좋은 글의 기준은 뭘까?' '글의 종류는 다양한데, 기준이 있긴 한 걸까?' 등등의 질문 말이다. 그래도 '내가 생각하는'이라는 방패막 같은 전제가 붙었으니, 안심하고 나만의 정의를 내려 본다. 좋은 글은 쉬운 글이다. ​ 2. 나는 쉽게 쓴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이해하기도 쉽고, 읽기도 쉬운 그런 글이 나에게는 좋은 글이다. 글의 내용, 주제와 상관없이 모든 글은 쉽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기처럼 가벼운 것이든, 이메일이든, 전문적이든, ..

카테고리 없음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