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골목 입구쪽에 위치한 방배동 추어탕 장어구이. 방추장 (직관적이긴 한데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네이밍...네이버지도에는 방배동추어탕장어구이로 등록되어 있고, 다음지도에는 방추장으로 등록되어 있다..뭥미)
- 뚝배기에 팔팔 끓여 나오는 추어탕.
- 부추와 청양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이 따로 접시에 나오므로 취향대로 양 조절해서 먹으면 된다.
- 밑반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오이고추. 다 깔끔하고 신선하다
- 맛있다. 추어탕이 하나도 비리지 않다. 추어도 잘 갈려서 뼈가 씹히는 것도 없다.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추어탕.
- (한국인이 사랑하는..)다진마늘이 풍미를 더하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합쳐져 추어탕을 완성시킨 느낌.
- 반찬이나 추어탕이나 전반적으로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 추어탕 한 그릇에 8,000원이면 딱 적당한 것 같다.
- 뼈해장국도 저번에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 나중에는 튀김과 간장새우가 같이 나오는 정식으로 먹어봐야겠다.
- 민물장어와 양갈비 구이도 가능하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참숯으로 굽는 장어도 맛있을 것 같다.
- 그리고 역시 이런 식당은 00의 효능시리즈가 빠지면 섭섭하다. (장어와 추어탕만 먹으면 만병통치, 불로장생!)
- 어르신들의 장어구이 회식 장소로 단골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
- 반찬 추가 리필은 셀프다. 추어탕 반찬과 장어구이 코너가 따로 있다.
이 식당의 TMI
- 흐릿해져가는 식당 앞의 현수막을 보니 방배동 추어탕의 스타일 본 고장은 원주추어탕 인 듯.
- 방추장.. 아무리 생각해도 줄임말 좋아하는 사장님의 중학생 아들내미가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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