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가 흐르는 만족오향족발.
- 오향족발의 좋은 점은 온접시 시스템. 족발이 놓인 접시밑에 따뜻한 온도를 계속 유지하는 온열 장치가 있다.
- 족발을 먹다 보면 고기가 차갑게 식게 되기 마련인데, 오향족발은 따뜻하게 유지되는 접시 덕분에 크게 차가워 지지 않는다.
- 오향족발에서는 새콤한 마늘소스에 담근 양배추채를 족발과 함께 싸 먹는 게 정석이다.
- 윤기가 흐르는 비주얼답게 부드럽고 기름진 식감이다.
- 콜라겐이 가득한 껍질에서 나오는 은은한 감칠맛이 좋다
- 순대국 집 밑반찬 느낌의 무채, 부추.
- 그리고 오항족발은 만둣국이 서비스다! 정확히는 떡 만둣국.
- 쌀쌀한 겨울 날에 같이 나오는 떡만둣국은 족발과 케미가 좋다.
- 막국수는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섞어 먹기.
- 1층과 2층에 자리가 넓게 있다. 다만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지금 실제로 쓰는 테이블은 절반 정도.
- 그래서 평일 저녁에 갔을 때 웨이팅이 15분 정도 있었다.
- 족발은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주말에는 12시부터.. 족발을 점심부터 먹으면 엄청 따끈따끈하게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 방문했을 때 별관은 운영하지 않고, 대기 장소로만 사용되고 있었다.
이 식당의 TMI
- 한국판 미쉐린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를 15년부터 매해 인증받았다. (색이 바랜 15년도 스티커부터 색이 선명한 21년도 스티커까지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연결..)
- 알리페이도 되는 걸 보니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다녀간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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