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여의도 IFC 훠궈야) 뜨끈한 훠궈는 김이 모락모락. 메뉴가 참 많은 훠궈야

망고스틴. 2021. 1. 13. 09:01

훠궈야 모둠세트 23,900원 (1인 기준)

- 영하 10도를 넘는 강추위에 찾은 여의도 IFC몰의 훠궈야.
- 야채와 고기가 나오는 훠궈 모둠세트(1인 23,900원) 가 가장 무난한 메뉴
- 고기의 양은 1인분에 150g (소고기, 양고기, 이베리코 50g씩

칼국수 사리 1개 2,000원

- 야채와 고기를 먹고 육수를 무료리필해서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고 마무리..

 


<훠궈 메뉴 주문 방법>

- 세트 주문 시 1인 세트 당 선택메뉴 1가지 씩 골라야 한다 (건두부/푸주/녹두당면/용수당면/쫄깃떡당면/훠궈 물만두)

- 사람이 3명이라 건두부, 푸주, 훠궈 물만두로 시켜 보았는데 맛있었다. 당면을 시켜도 괜찮았을 것 같다

- 탕을 4개 중에 2개 골라야 한다 (홍탕/한우사골탕/버섯탕/토마토탕)

- 홍탕과 버섯탕으로 골랐는데 무난하다. 버섯탕이 더 감칠맛이 좋았다, 홍탕은 확실히 스파이시.

- 홍탕의 맵기를 정해야 한다. (기본/프로/마스터)
- 매운 걸 엄청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본을 먹어야 한다,, 기본도 충분히 맵고 얼얼하기 때문에..

- 프로부터는 2,000원 씩 추가였구나
- 토마토 탕은 2,000원 추가였구나.. 몰랐네
- 메뉴 선택 단계요소마다 추가 비용이 조금씩 드는 장치가 걸려있구나..
- 인원 수 당 세트 미 주문 시에도 인 당 소스바 이용료 3,000원이 걸려있다. 철저한 프랜차이즈의 시스템이란..

런치세트메뉴

- 런치 세트 메뉴가 따로 있다, 선택 옵션이 매우 많다..
- 가뜩이나 메뉴도 많고, 선택해야 하는 단계도 많은데,, 다양한 옵션들은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들을 길을 잃기 딱 좋을 것 같다

마라샹궈 메뉴

- 마라샹궈도 된다.. 끝 없는 메뉴 선택의 세계 ㄷㄷ

사이드 디쉬 메뉴

- 꿔바로우, 코코넛 쉬림프, 군만두 등 사이드 디시메뉴 주문도 가능하다..
- 훠궈에 칼국수만 먹어도 배가 부르므로 사이드 디시는 따로 시키지 않았다
- 꿔바로우는 맛있게 생기긴 했네..

- 시그니처 메뉴..완자세트도 있네.. 왜 시그니처인지는 모르겠지만..

- 신제품 메뉴개발 팀이 열일하는 게 훠궈야의 문화인 듯 하다..

- 프리미엄 라인도 있다. 무려 한우 세트ㄷㄷ
- 한우 채끝 세트를 맛 보고자 한다면 1인 당 4만원까지 올라간다.. (상권이 여의도인만큼 시켜먹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긴 하다..)

- 이쯤되면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느낌의 메뉴.. 그래서 메뉴판이 백과사전 같았구나..

매장 내부

- 무난한 인테리어, 큰 컨셉은 없는 듯 하다.

- 메뉴개발에 브랜드의 리소스가 다 투입됐나..

훠궈야 가게 입구

- 훠궈야는 IFC L3층에 있다

끝.

이 식당의 TMI

- Why 훠궈야 인가..Why 손님들은 훠궈야에 매료되는가.. 등의 5 Why 전략도 메뉴판에 적혀있다 (메뉴판으로 회사, 브랜드, 제품 presentation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