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157

정창욱셰프의 금산제면소탄탄멘)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탄탄멘 식당.

-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정창욱 셰프가 운영하는 금산제면소 - 아주 심플한 메뉴 구성. 오직 탄탄멘 뿐. (탄탄멘 외길인생) - 나의 인생 탄탄면. 나한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탄탄면 식당. - 탄력있는 면발과 고기고명, 마라소스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 - 탄탄멘을 어느 정도 먹은 다음에는, 흑식초를 꼭 더 뿌려 먹는다. 풍미와 감칠맛을 더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1/3정도 남았을 때쯤 온천달걀을 섞어서 남은 소스, 면과 비벼먹으면..와따 - 고기고명, 야채짜사이, 채 썬 다파는 (각 1,000원) 추가가 가능 - 식당은 아주 미니멀하고, 바 테이블에 최대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전부다. (화장실도 없다!) - 미니멀한 공간이 완전 내 스타일이다. 본질에 충실한 장인 ..

맛집리뷰 2021.01.16

여의도 IFC 데블스도어)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공간 데블스도어 메뉴

- 맥주는 헬레스 라거와 IPA, 안주는 스위트 포테토 프라이 (는 고구마튀김) - 헬레스 라거는 TEKU GLASS (9,000원) IPA는 IRISH (8,000원)에 담았다 - 헬레스 라거는 황금색 빛깔이 매력적이고,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라거.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맥주. 감튀나 치킨이나 어느 안주에든 잘 어울릴 수 있음 - 데블스 IPA는 붉은 갈색을 띄면서 과실향이 찐하게 나는 IPA. IPA답게 아주아주 쌉싸름한 맛이 난다. - 데블스도어는 맥주 종류마다 가격이 있는 게 아니라 글래스 용량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 - 제일 작은 IRISH가 330ml 정도 되는 것 같고, 그 밑으로 50ml씩 커진다고 한다. - 폭탄주 메뉴도 있다. SSG BOMB (누가봐도 신세계 네이밍..) - 데블..

맛집리뷰 2021.01.15

여의도 IFC 콘타이) 태국 현지 느낌이 나는 새우팟타이는 김이 모락모락 여의도 콘타이 메뉴

- 새우를 넣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넣은 새우 팟타이 - 새콤달콤 중 달콤이 좀 더 강함 - 보통 팟타이를 시키면 땅콩가루를 뿌려서 나오는데 콘타이는 그렇지 않고, 테이블에 비치된 땅콩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된다 (덕분에 땅콩가루를 팍팍 뿌릴 수 있었다) -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인 듯 - 신맛, 매운맛, 짠맛, 단맛 4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똠양꿍.. - 비주얼은..대학교 MT 둘째 날 아침에 먹다 남은 새우넣고 끓인 해장라면 좀 그렇지만 태국 현지느낌이 확 나는 허브향(갈랑갈, 레몬그라스, 라임잎) 을 찐하게 느낄 수 있다 - 아무래도 시켜먹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비주얼에는 신경이 덜 쓰인 느낌 - 한국인이면 이런 국물에 밥을 빼놓을 수 없기에 공기밥 추가. - 옆 테이블에서 뿌팟퐁 커..

맛집리뷰 2021.01.14

여의도 IFC 훠궈야) 뜨끈한 훠궈는 김이 모락모락. 메뉴가 참 많은 훠궈야

- 영하 10도를 넘는 강추위에 찾은 여의도 IFC몰의 훠궈야. - 야채와 고기가 나오는 훠궈 모둠세트(1인 23,900원) 가 가장 무난한 메뉴 - 고기의 양은 1인분에 150g (소고기, 양고기, 이베리코 50g씩 - 야채와 고기를 먹고 육수를 무료리필해서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고 마무리.. - 세트 주문 시 1인 세트 당 선택메뉴 1가지 씩 골라야 한다 (건두부/푸주/녹두당면/용수당면/쫄깃떡당면/훠궈 물만두) - 사람이 3명이라 건두부, 푸주, 훠궈 물만두로 시켜 보았는데 맛있었다. 당면을 시켜도 괜찮았을 것 같다 - 탕을 4개 중에 2개 골라야 한다 (홍탕/한우사골탕/버섯탕/토마토탕) - 홍탕과 버섯탕으로 골랐는데 무난하다. 버섯탕이 더 감칠맛이 좋았다, 홍탕은 확실히 스파이시. - 홍탕의 맵..

맛집리뷰 2021.01.13

신촌 라구식당) 뜨끈한 라구소스의 라자냐 파스타는 김이 모락모락. 라구식당 메뉴

- 라구 소스가 듬뿍 담긴 라자냐와 파스타 - 비프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씹는 맛이 좋다 - 파스타면을 먹고나서 남는 라구소스는 바게뜨 빵위에 얹어 먹으면 딱.. - 발사믹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 볼 샐러드 .샐러드는 약간 헐렁헐렁한 느낌 - 바게뜨 빵은 마늘 향 풍미가 좋다 - 아주 심플한 4가지 식사메뉴. (라자냐, 파스타, 샐러드, 빵) - 와인을 시키진 않았지만, 와인에 곁들여 먹어도 좋을 듯.. 다만 상권이 상권인지라.. 학생들이 많은 신촌에서 얼마나 시켜먹을지는 잘 모르겠음 - 콜키지 가능. 1 Bottle = 10,000원. ‘라구식당에서는 와인을 가져왔을 때 웨이터의 수고와 글라스 사용료를 받습니다’ 라는 문구가 매우 정중한 느낌을 준다 -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톤 인테리어 ..

맛집리뷰 2021.01.12

파스타가 맛있는 대흥역 마젠타

- 바질향이 가득하고 꾸덕꾸덕한 식감의 파스타 - 모짜렐라를 살짝 얹어서 먹는다 - 파케리 라는 파스타 종류이다, 얇은 절편의 떡 느낌이다 - 풍미가 좋은 버터 새우 - 다시마육수?로 만든 거품을 파스타에 섞어 먹는다 - 섞어 먹기 전 셰프님께서 거품 맛을 보라고 한다,, 왜 맛을 보라고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육수맛이 나는 거품이다 - 이외에도 다양한 파스타 메뉴가 있다 - 와인도 있다, 먹어보진 못했다 - 와인을 먹는다면 셰프님이 친절하게 추천해 주실 거 같다 이 식당의 TMI 마젠타는 1인 셰프 식당이다. 셰프님이 친절하시다 인스타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끝

맛집리뷰 2021.01.12

온면 소바 희희 마포 공덕 경의선 숲길 맛집 소개팅

- 처음 국물을 먹었을 때는 ‘좀 심심한 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다 - 맛의 매력도는 국물 > 면 > 튀김 순이다. 기본 냉소바/온소바는 9천원부터 시작함 점심에는 등심카츠도 판다 저녁에는 안주류도 있다 육회, 새우구이, 치킨 가라아케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낮엔 소바와 밥이, 저녁엔 술이 함께하는 희희가 캐치프레이즈 인 것 같다 저녁 8시쯤에 간 식당이라 한산한 모습이다 매장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소개팅 장소로도 가능할 것 같다, 한 2차 장소로. + 이 식당의 TMI ‘200년 된 사누끼 씨간장을 쓴다’ (사누끼 씨간장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200년이라고 하니 왠지 대단한 것 같고, 기대감을 갖게 한다) -끝

맛집리뷰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