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옥당이란, ‘옛부터 먹어오던 한천과 설탕을 넣어 굳힌 우리의 양갱과자 이름’ 이라고 한다.
- 문화복합시설 안녕 인사동에 위치한 양갱상점 금옥당 인사점
-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사동과 잘 어울린다
- 레트로스러운 매장 간판과 벽돌에 새겨진 마스코트(자라? 거북이?) 가 눈에 띈다
- 매장을 들어서면 바로 한가운데 원목으로 된 크고 긴 테이블이 놓여있다.
-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양갱종류가 오와열을 맞추어 진열되어 있다.
각양각색의 양갱 종류
- 전통적인 팥 양갱부터 밤 양갱, 쌍화양갱. 대추, 호두, 흑임자, 제주녹차 등 총 16가지 종류의 양갱을 만날 수 있다. (이 정도면 본격 양갱 뷔페..)
- 라즈베리 양갱, 크랜베리 & 피스타치오 양갱 처럼 독특한 조합의 양갱도 있다.
매력적인 제품 패키지
- 제품 패키지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다. 양갱마다 포장박스에 그려진 그림이 다 다르다.
- 밤 양갱처럼 재료의 이미지를 가져와 만든 디자인이 있기도 하고, 대추양갱처럼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이 느껴지는 패키지도 있다.
- 추천하는 양갱은 단호박 양갱이다.
- 호박색 빛깔과 양갱에 단호박이 진짜 들어가 있는 형태가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 양갱은 적당한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고, 단호박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씹히는 양갱의 맛은 적절한 당도를 갖고 있다. 다짜고짜 단맛이 나는 양갱이 아닌 진짜 단호박에서 적당하게 느껴지는 단맛이다.
- 금옥당의 양갱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오히려 사치스럽다고도 얘기할 수 있다. (시중에 해태에서 나오는 연양갱 55g짜리가 1천원도 안하는걸 생각해보면..)
- 하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양갱종류와 고급간지가 흐르는 패키징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시장성 있는 pricing 인 것 같다. (밥 1끼 굶고, 금옥당 양갱 2개 사먹으면 되지,,)
- 나만의 양갱 세트, 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다
- 케이스 컬러가 매우 다양하고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패키징에 올인한 브랜딩)
- 세트 구성이 가능한 개수는 4구/6구/12구 라고 한다. (물론 케이스 값은 별도 구매..)
- 근데 보다 보니까 16구까지 가능한 케이스도 있다. (16구면 5만원이 넘어가나..? 양갱 Flex..)
- 낱개로 2,3 개 사면 거북이 로고와 금.옥.당이 심플하게 박혀있는 종이봉투에 담아준다. (옥이 영어로 JADE구나.. 덕분에 영어공부 했다)
- 매장이 총 3개 있다. 본점은 연희점이고, 인사동은 분점이다. 서교동에도 있는 걸 보니 홍대 쪽에 있는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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