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에 방문한
안녕 인사동 카페 담장옆에국화꽃.
(이름이 길어서 나중에 무슨 카페였는지 찾아봄..)
비가 와서 그런지 안녕 인사동 시설 내부 자체에
사람들이 많았다. 담장옆에국화꽃은 안녕인사동
카페들 중에 공간이 좀 넓다 보니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음
차 종류가 많다.
또 우유도 종류가 다양하네?
생강우유, 대추우유, 수정과 우유..
우유가 인사동을 만난 것 같다.
고민하다가 한라봉 진저티와 대추차를 주문!
트레이가 꽤 평평해서 당황했지만
미끄럼 방지가 잘 되어있어 안심
대추차는 머그잔에 그대로 나오고
한라봉진저티는 텀블러에 담겨서 나왔다.
왜 따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따라 먹는 재미가 있다.
한라봉 진저티 맛있다.
생강 향이 살짝 도는데, 강하진 않다.
한라봉의 달달함과 생강이 잘 어울린다.
대추차는 아주 건강한 맛.. 좀 쓰다..
비주얼은 쌍화탕이며, 맛도 비주얼을 따라가는 듯하다.
원기회복에는 아주 좋을 것 같다.
매장은 자리가 넓고 쾌적하다.
좌석이 많아서 거리 두기를 위해
중간중간 테이블을 비워도
부족함이 없이 앉을 수 있는 느낌
매장 끝 쪽에는 통창을 마주할 수 있는
좌석이 있다. 뷰는 인사동 거리뷰.
층고도 높은데 통창까지 있으니 쾌적한 느낌 굿.
매장 입구 쪽에는 차 종류나 디저트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안녕인사동에서 하는 딜라이트 전시회 보기 전
잠깐 차 한잔하려고 들른 곳이었는데,
공간이 매우 쾌적했고 티도 맛있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생강 우유나 대추 우유 같은
독특한 우유들을 먹어봐야겠다.
끝.
#안녕인사동 #안녕인사동카페 #인사동카페 #안국역카페 #인사동찻집 #담장옆에국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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