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식사로 여자친구와 함께 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대흥역 경의선 숲길 근처에 있는 마포리 1987 마포리 1987은 출퇴근 길에 맨날 보던 곳인데, 예예예전에 한 번 먹어본 이후로는 먹어본 적이 없었다. 오랜만에 방문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웨이팅 해서 먹고 그랬는데, 예전만큼은 아닌지 자리가 남아있었다. 비프라구 페투치니 미국식 느낌을 준 파스타로 비프라구소스가 한껏 담긴 파스타였다. 라구소스 맛이 괜찮았다. 맛이 자극적이어서 맥주나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요리는 이태리 갈비찜 한식의 갈비찜을 이태리식으로 만든 느낌의 퓨전요리인 것 같다. 그리고 소스가 좀 매운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이 또한 자극적인 맛. 이태리 스타일이기 때문에 갈비찜과 함께 펜네 파스..